1. 식후 2시간 이내에 간식 먹지 않기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며,
이 인슐린은 남는 에너지를 지방으로 바꾸어 축적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동안에는 지방이 분해되는 것도 억제되는데 이 과정에 2시간 정도가 소요되요. 간식도 음식이므로 우리 몸에서는 똑같은 과정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하루의 식사량이 아무리 적다고 해도 식사 후 2시간 이내에 간식을 먹게 되면 지방이 분해되기 어렵습니다.
식후 2시간 이내에 간식을 먹느니 차라리 밥을 많이 먹는 편이 낫습니다. 식후 2시간 이내에는 지방이 연소되지 못하는데 밥을 먹고 나서 2시간 이내에 자꾸 간식을 먹으면 탄수화물만 계속 소모되고 정작 지방이 연소될 기회를 잃게 되기 때문이죠.
기억하세요! 밥먹고 소화됐다고 또 간식에 손을 대는 버릇은 지방축적을 부른다는 사실을요!!
2. 식후 2시간 이후에 운동하기
식사 직후 운동을 하면 왠지 기운이 없는 듯 느껴지게 되는데요. 이는 소화를 위해 모든 장기가 매우 바쁘게 움직이고, 이를 위해 많은 혈액이 이들 장기에 몰리기 때문에 운동 시 근육에서 필요로 하는 혈액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식후 2시간 이내에 운동을 하면 지방은 잘 연소되지 않고 젖산만 쌓여서 피곤해지게 마련이랍니다. 밥을 먹고 난 뒤에 몸이 찌뿌둥하면 산책 정도만 하는 것이 좋고 제대로 운동을 하려면 밥 먹고 2시간이 넘은 때에 30분 이상해야 효과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