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운동을 공원걷기, 줄넘기, 플랭크등을 했었는데
집에서 하는거라 그런지 재미도 없구 의욕이 안날땐 엄청 안나서
주에 2-3회만 운동을 하는거같아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본게 수영이였는데
제가 90키로 정도 나가는 고도비만이다보니 아무래도 줄넘기나 조깅등은 관절에 무리가 오는거 같아 수영이 정말 좋은 운동일거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ㅠㅠ 막상 시작을 하려니 제 몸뚱아리에 수영복을 입고 하면
모두에게 시선집중 되지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도 들구
자괴감도 들고 우울해질거같아서 선뜻 용기가 나질 않아요..ㅠㅠ
혹시 저같은 분 안계셨을까요? ㅠㅜ
남들이 막 쳐다보고 수근수근거릴까봐 너무 걱정이에요.
제가 정말 멘탈도 약하고 그래서 작은말에도 상처를 엄청 받거든요.
너무 무서워서 걱정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