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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받고 있어요

휴가를 앞두고 있던지라 좀 풀어졌었나봐요.
쿠우쿠우 가서 정말 생각없이 먹다가 소화불량으로 지금 엄청 고생하고 있네요.
숨 조금만 들이 쉬어도, 말 조금만 크게 해도 배가 너무 땡겨서 터질 것처럼 아파요 ㅠ 허리 펴고 걷지도 못할 지경이네요. 시원하게 내뱉고 싶은데 그건 또 그거대로 힘들고 무섭고..
식욕이 7대 죄악 중 하나라더니. 생각없이 폭식한 벌 받나봐요.
다이어트 하면서 위가 작아졌는지..
예전이랑 비슷하게 먹었는데도 너무 고생스럽네요.
방금 소화제 먹었는데 진짜 제가 너무 너무 바보 같아서... ㅠ
우리 다이어터님들은 저처럼 어리석게 음식에 현혹되는 일 없으시길..
진짜 못할 짓이에요. 비싼 돈 내고 먹어 놓고 고생하고 자책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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