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한 번쯤 제 성공 후기를 올려 보고 싶어서 이렇게 용기 내서 올려요! 처음엔 다이어트를 할 생각은 없었지만, 중3 때 주변에서 살 빼라는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극받고 살 빼게 된 후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어요. 저는 처음 시작부터 독하게 마음먹고 했어요. 이 방법은 단 기간에 효과는 좋지만 몸에 무리가 가는 거기 때문에 비추 합니다! 사실 그대로 작성하기 때문에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히 쓸 거예요. 저는 단기간에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평소 식단을 180도 바꿨어요. 평소에 좋아하던 인스턴트 음식은 물론, 밥 조차 눈에 안 보이도록 했어요. 일부로 학교 안 가는 방학 기간에 날 잡고 약속 조차 안 잡고 기본 3시간에서 많으면 5시간 이상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어요.
아침에는 다이어트 시리얼로 간단하게 시작했어요.
점심에는 사과 1개
저녁에는 주로 식사를 안 했어요.
(정말 배고프다 싶으면 바나나 1개 정도 섭취했어요.)
학생인지라 따로 다이어트 식품을 구매 한 적 없어요.
중간에 당이 부족해서 눈에 힘이 안 들어가고, 눈 떨림이 계속된 적이 있었어요.
그럴 때 무조건 참지 말고 저는 다크 초콜릿 원 없이 먹었지만 말만 원 없이 지.. 이때 되면 위도 줄어서 많이 안 들어가요. 운동은 아침에 일어나면 스쿼트 50개씩 3회 반복 후 식사 전에 공복으로 아파트 단지 안에 공터에서 5바퀴 돌고, 줄넘기 1000개로 마무리하고 가벼운 스트레칭도 함께 했어요. (줄넘기가 힘드신 분들은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시지 마시고, 본인 체력에 맞게 갯수 정해주세요. 저도 처음부터 이렇게 한 게 아니고 조금씩 늘린 거 에요^^) 그리고, 집에 와서 식사 후에 가볍게 집안 정리 정돈을 했어요. (계속 돌아다니세요 집 안에서도 청소기, 걸레질, 설거지, 빨래 개의치 마시고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먹고 앉지만 마세요.) 그리고 1시간가량 TV 보면서 훌라후프도 같이 했어요. 갯수보다 시간으로 봤어요. 점심 먹고는 그냥 원 없이 쉬었어요. ( 그래도 30분은 앉지 않고, 계속 걸어 다녔어요) 저는 주로 저녁에 운동하는 거 좋아해서 밤에 했어요 (6시 이후) 줄넘기가 처음부터 잘 한게 아니여서, 처음 시작은 500개 였고 나중에는 3000개는 기본으로 했어요. 컨디션이 좋으면 5000개 ~ 10000개 까지 한 적도 있고 저는 워낙 운동을 좋아해서 땀 빼는 걸 즐기면서 했어요.. 여기서 팁을 주자면, 패딩 2개 껴 입고 했어요. 땀을 최대한 빼기 위해서...☆
그리고 자기 전에 몸 다 풀어주는 거 잊지 않고 했어요.
( 1. L자 다리로 자기 전에 종아리 알 풀었어요.
2. 하늘 자전거로 가볍게 다리 전체 풀어주었어요. 각각 30분 가량 해주고 힘든 날에는 L자 다리만 해줬어요.)
이 방법으로 약 5주 하니깐 14키로 정도가 빠지더라고요?
2주에 한번쯤 먹고 싶은 거 먹었어요
( 대신에, 인스턴트 제외 저는 회, 샤브샤브 이런 위주로 섭취 했어요 )
방학이 끝나고, 식단이랑 운동도 180도 또 바꿨어요 ~
이제 어느 정도 빠졌으니 유지하면서 천천히 빼고 싶더라고요.
건강하게 음식량만 줄여서 언제 요요가 올지 무섭고, 언제 까지 이런 다이어트 방법으로 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때부터 다시 밥을 먹기 시작 했어요.)
밥의 양은 반 공기 아침 점심 다 똑같아요. 아침에는 예를 들어 국이 나오면 건대기만 먹었어요. 반찬이 나오면 밥만 줄인다고 다 되는게 아니고 최대한의 적은량으로 식사를 마쳤어요 반찬도 채식 위주로 계란으로 된 음식도 즐겨 먹었어요 계란말이, 계란볶음밥, 오므라이스 등등.. 점심은 학생 여러분 공감 할 거 에요.. 다이어트 할 때면 정말 맛있는 음식 가득 합니다.. 다 포기 하고 정해진 양만 받고 식사를 했어요 좀 더 줄이자는 의지로 항상 제일 처음에 국에 반찬과 밥을 덜은 습관도 들였어요.. 학교가 끝난 후.. 헬스를 끊어서 런닝 1시간.. 스피닝 1시간 이걸 반복 2번하고 집에 왔어요.. 다른 운동 안 하고 꾸준히 이것만 했고요 힘든 날에는 런닝 스피닝 각각 1시간씩만 했어요. 정말 중요한거는 꾸준함인 거 같아요ㅜ 이렇게 해서 살을 50키로 까지 뺏지만 요요 와서 정말 자폭하고 계속 먹었어요ㅎ 다시.. 58키로 까지 쩠구요. 이 상태로 54~58 고2 초반까지 유지 했어요.. 그리고 이번에 60을 찍고, 다시 마음 잡고 식단 관리해서 11키로 감량 했습니다. 이 뒤로는 운동도 거의 안 했지만 식단 조절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화이팅 하세요 아직 성공은 아니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요

이때가 중3.. 68ㅋ

-8 감량 후.. 중3 후반에 찍은 사진이에요 ( 너무 수치..)
고등학교 교복 처음 입고, 입학식 전에 증명사진 찍은 날..! (방학 중간)

입학식 날.. 첫 교실에서 찍은 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부끄)
이때가 54키로 차이가 보이나요..?

이 뒤로.. 요요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살 안 뺏어요 58~60 왔다갔다..특실한 벅지

현제 사진이에요.. 지금부터 ㅎ

쇄골이 보여요 흑흑..

다리 사진이 없어서.. 실시간으로 찍어서 올려요 허벅지 사이가 보이네요 웬열;

앞모습

허리 사이즈 24 사이즈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