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서가 없어서 어떻게 써야할 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일단 제가 뺀 방법대로 적어볼게요
평소에 다신 앱 자체를 많이 도움 받기도 했구요..!

혹시 저인걸 아시겠다는 분들은 제발.. 아는척하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 각잡고 빼보려고 시작한거니까...제발요ㅠㅠ


키는 163입니다

보시다시피 밑사진이 왼쪽이 다이어트 후고 오른쪽이 다이어트 전이에요!

최근에 찍은 사진이없어서 왼쪽이 82kg였을때 였던 것 같아요!

이게 오늘 아침에 찍은 거에요! 시작할때는 찍어둔 무게가 없네요..

Q1 동기

Q2 식단

Q3 운동

Q4 변화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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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동기


흔히들 저 나이대면 아이돌 좋아 할 나이기도 하고.. 저도 유례없이 아이돌을 좋아하는 십대로써 점점 아이돌에 소비하는 시간이 늘었었는데요.

첫번째 콘서트를 다녀온 이후로 너무 예쁜 팬들도 많고 그 사이에서 나같은 뚱뚱이도 팬일 수 있을까? 하는 자격지심 때문에 빼기 시작했습니다.

삶의 원천이기도 하고 극심한 우울증에다가 많이 힘들었을 시기에 제가 지금 좋아하는 아이돌을 만나고 삶이 많이 바뀌었어요. 그래서 그들을 보면서라도 빼자! 건강하고 예쁜 팬이 되고싶다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것 외에도 살이 너무 트는 것도 문제였고 저 스스로도 자꾸 자존감이 낮아져서 시작했어요! 친구들이 늘 너는 살만 빼면 진짜 예쁠꺼라고 매일 다이어트 응원을 해주기도 했구요!




( 가장 초기에 먹었던 식단이에요)

Q2 식단

이부분은 진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모두 힘드실꺼라 예상되는데 저는 초절식파여서 일단 건강하게 빼지 못했다고 이야기드리고 싶네요ㅠㅠ

아침 : 주로 패스하거나 30칼로리 콩갈은 팩
점심 : 감자 반개, 삶은달걀(흰자만) 복숭아 1개, 단백질 보충제 1컵

저녁: 대부분 점심과 동일


현재는 아침: 패스하거나 콩갈은 팩
점심: 닭가슴살 100그람 풀떼기 조금
저녁: 사과1개 단백질 보충제 한컵



보셨다시피 사실 이렇게 먹으면 저녁에 정말 배고파요.. 또 학생이기도하니까.. 더 힘들어요ㅠㅠㅠ 시험기간 앞두면 정말 시험도 스트레스고 식단도 스트레스지만

그래도 저는 장기간 다이어터 체질이 아니라서 각잡고 단기간에 빼기로 했습니다😭


사실 3주말 쯤 되니까 7-8키로는 먼저 빠져있었구요 초절식한데 비해서 무게가 많이 빠지지 않은 이유는 중간에 폭식이 도져서 2주 정도를 폭식을 한 것 같네요ㅠㅠㅠ

일일일식이었지만 아침 점심 패스하고 저녁을 내리 먹다가 다시 정신차렸어요..!

그것만 아니었으면 지금 69-68정도 였겠네요 ㅋㅋ!



Q3 운동


운동이라고하면 정말 별로 한게 없어요.. 일단 다이어트를 한 시작점부터는

약 2주동안 매일 한시간씩 5.5 맞춰놓고 걷기를 했구요

2주 지나고 부터는 일주일에 4번정도
티파니허리
레베카복근
캐시팔운동

이렇게 세개 한세트씩만 했어요ㅠㅠ
체력적으로 힘들기도하고 해서 더는 못하겠다는 마음에서요...

그리고 3주차 말부터는 운동을 별로 한게 없습니다.. 시험때문에 독서실에 매일 있다보니 집에가면 2시고... 가끔 시간날때 한시간씩 밖을 걸어다니는 정도였어요ㅠㅠ



Q4 변화한점

저는 3-4키로 빼니까 교복이 엄청 헐렁하더라구요
그리고 7키로 정도를 빼니까 친구들이 대부분 다 알아봤어요!

저는 유난히 얼굴살이 제일 많이 편이라서 얼굴이 반으로 줄어들었다고들 하더라구요.. 그외에 교복 사이즈가 한치수 줄었습니다!

그리고 치마 첫번째 단추에 잠그던걸 세번째에 잠그고 다니고 있어요! 뱃살도 눈에 띄게 줄어들어서 교복입으면 뱃살부분이 튀어나오는게 지금은 없어요!



사실 다이어트는 이게 처음이 아니었어요 예전에도 13키로를 뺀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이번보다 더 독했어서 점심 저녁을 프로틴 한포 타먹고 매일 운동 나가고 할때였는데 역시 폭식이 문제더라구요ㅋㅋㅋㅋㅋ 요요 징하게 왔었습니다

목표는 53이 목표고 1월 1일이 밝기 전까지 58찍고 오겠습니다!


모든 다이어터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