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신 시작하는 딱 이주째 되는 날이에요
제목 그대로 운동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룸메랑 자취하느라 매일 식단 짜서 먹기도 힘든 환경이고.. 초반엔 편의점 샐러드나 맘스터치 샐러드 먹어가며 열심히 했었는데 점점 일일챌린지 운동량도 많아지고 몸무게는 52키로에서 내려갈 생각을 안해요 꾸준히 운동하시는 분들 너무 존경스러워요.. 오늘도 룸메랑 치킨 반마리 먹고 살찔까봐 그만큼 무리하게 운동하고.. 힘들어 죽는 줄 알았네요 운동 하는것도 너무 싫어지고 몸무게도 정체기라 살이 빠지는 것 같지가 않아요ㅠㅠ 인내심이 부족한건지.. 여름에는 54키로대 이지만 겨울만 되면 최대 60까지 찌는지라 이번 겨울에는 날씬하게 지내보자 하고 시작했는데 다이어트가 마음처럼 잘 안되네요ㅠㅠ 운동을 막상 시작하면 끝까지 하긴 하는데 시작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룸메랑 같이 살다보니 뭐 먹을때마다 같이먹는데.. 밥을 집에서 안해먹어서 룸메는 배달해먹기엔 저 없이 혼자먹을것도 없고 가끔씩 피자 치킨 햄버거 시켜서 같이 먹자고 하는데..처음엔 완강히 거부했었는데 점점 배도 고프고 운동하면 되겠지 하며 같이 먹게 되는게ㅠㅠㅠ먹고나면 또 스트레스받고 운동하기도 싫고.. 자취생한테 조언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