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156cm에 53kg을 가진 여대생입니다.
작년 9월~11월 두 달간 7kg을 감량해서 46kg까지 뺀 적이 있었는데요. 학교 운동장걷기&뛰기 1시간 아니면 줄넘기 천 개, 크런치와 래그레이즈 20개씩 3세트씩 해서 다이어트를 했었어요. 물론 식단도 병행했능데 하루에 700칼로리를 섭취하고,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에는 간식, 밀가루, 음료수 절대 안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간식 킬러에 빵순이라는 소리까지 듣는 저는 감량 2주만에 55kg까지 쪄버렸습니다.
급찐이라 다시 식단을 하면서 53으로 돌아왔는데,
문제는 현재 53kg 다시하려니까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현재 알바를 하고 있어서 밤 11시반에 들어가는데 학교가 시골이라 좀..많이 위험합니다ㅠㅠ운동장도 멀구요..가로등도 없습니다...^^!!!
식단은 기초대사량만큼 먹고 있고(다이어트식단 먹고있어요!!), 오전에 운동 하는 날에는 공복운동 30분 걷기정도 하는데 그거 갖고는 운동량이 너무 부족해요ㅠㅠ
그리고 가장 큰건, 이미 살을 한 번 빼고 나니까 자만심이 생기더라구요.......하....자괴감도 들고 그래요...그냥 이렇게 살까..싶다가도 옷과 몸을 보면 우울해지고...
저 12월에 가족들이랑 일본여행가는데 예쁜 모습으로 다녀오고싶고, 유지도 잘해서 다이어트 그만하고싶어요ㅠㅠ
의지가 가장 많이 필요한데 의지를 실천으로 바꾸지를 못하네요.....한심하다 한심해ㅠㅠㅠㅠ어떡하죠...ㅠㅠ
(혹시 몰라서 식단 사진 첨부 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