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년간 정말 관리를 열심히 했었어요ㅜㅜ
살도 11~12키로정도 뺐고 유지도 2년 가까이 했었는데
저는 제가 자기관리를 한다는것에 굉장한 자부심이 있던 사람이었고 관리하면서 운동 빼고는 크게 무리하는것도,스트레스 받지도 않는다 생각했었습니다..어느정도로 독했던지 약속에 나가서 음식을 못참는다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될정도 였어요ㅠ왜그걸 못참지..싶었죠.운동하느라 수업도 빼먹은적도 많았구요.솔직히 강박적으로 지냈어요ㅜㅜ근데 그렇게 해서 충분히 목표지점보다도 더 많이 뺐음에도 욕심이 생겨 더빼려다가 건강망치고 폭식증이란게 생겼고..지금은 관리고뭐고 지친상태에요ㅠ 다시 쪄서 자존감도 바닥인데..시작하기가 너무 힘들어요ㅜㅜㅜ 몇개월째 식욕은 해결이 안되서 미치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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