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계신 멋진 다이어터 분들처럼
사실 전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저녁에는 단백질 파우더로 노력중인
이제 막 입문한 2주차 다이어터 입니다-
첫 시작한 주는 2키로가 훅 빠지더니
(63에서 61.2로 ,키는 163)
그 다음주는 약간의 운동을 시작 했는데도
되려 바늘은 반대로 61.6으로 늘어나
짜증의 파도가 가슴속에 밀려 들어왔습니다
(스트뤠스의 쓰나미로 전 몸에 대한 복수로
폭식하지 않기위해 답답함에 애꿏은 제 머릴 뽂았어요ㅋ)
그런데도 어찌됐든 저의 몸뚱이는 요지부동이네요..
그리하여 답답한 마음에
달력을 뒤적이다 보니 이번주말이나 담주 초반이
마법의 예정이던데- ; 정말 생리전이라
저의 몸무게는 이토록 자신의 자리에서
꾿꾿히 내려오지 않고 있는걸까요..?
이 몸무게의 고집은 과연 마법의 날이 지나면
꺽일까요? 부디 여러분들이 저의 산신령이
되어주셔서 답을 좀 주시면 좋겠습니다.
화딱지가 나서 새벽에 끄적여 보았습니다.
미천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