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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자꾸 저한테 지고있네요 ㅠ
마음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연달은 폭식에 의지가 바닥을 치내요 ㅠ

저 이제 돌지난 남자아이를 키우고있어요..
매일매일 진이 빠집니당 ㅠ ㅠ
남편은 손가락이 부러져 집안일 육아 아무것도 못도와준지 한달!!
오늘 입원시키고 왔어요 내일 수술한대요..
거기에 생리까지 터지기 일보 직전인거 있죠 ㅠ ㅠ

나 너무힘들어요!! 이렇구 저래서 그래요!!
그래서 먹었어요! 라고 너무너무 합리화인거 알지만
이러면 안될것같다는 작은 이성의 끈으로 주저리주저리 적어요
현실적인 답장들을 보면 제가 다시 정신차릴까해서요ㅜㅎㅎ
또마음먹고 또마음먹으면 되지! 라는생각이 왜 안들까요
왜 난 또 먹고있고 포기하고있지 ㅠ ㅠ라는 생각만 드네요

애기 저녁먹이기 전쟁 한바탕 치루고
곧바로 재워놓고 집안일하다 쉬고 있어요
너무 너무 우울한 밤이에요 ㅠ ㅠ
  • 그만뚠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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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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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그만뚠뚠
  • 11.06 21:25
  • 딸꽁뜰꽁 ㅠ ㅠ 너무 힘드실것같아요 ㅠ 첫째의 직구..사실 저도 그말이 무서워서 얼른 빼고싶은마음이 간절해요~ 저도곧 복직해요!!앞으로는 더 험난할것같네요 ㅠ ㅠ 같이 으쌰으쌰 해요 우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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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딸꽁뜰꽁
  • 11.06 21:20
  • 저도 아들둘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큰애는 6살. 둘째는 갓돌지난 15개월. . 둘다 어린이집 가구요ㅡ 저도 출근해요. 아침에 신랑 출근하고나면 전 애들 챙겨서 어린이집보내고 부랴부랴 출근을 합니다. 다행히 전 퇴근이 빨라요. 3시에 퇴근해서 3시반에 헬스장 갑니다. 4시반까지 한시간동안 열심히 운동해요ㅡ 그리고 4시40분에 둘째넘이 어린이집에서 와요ㅡ 둘째랑 같이 잇으면서 저녁상 차려요. 그러면 5시 50분에 첫째가 와요.. 그리고 6시 30분에 신랑이 와요.. 같이 밥 먹고. 신랑은 요새 공부중이라 7시에 학원으로 다시 나가요..그리고 전 집안일 합니다. 설거지. 빨래. 청소 등등 .. 둘째넘 놀아달라 징징해도 어쩔수 없어요..그리고 8시 쯤 둘다 씻깁니다. 그리고 나서 책 좀 읽어주고 9시에 애들 취침들어갑니다. 이시간이 꿀이죠.. ㅋ 그리고 전 신랑오기전까지 (11시반에와요) 직장에서 하다못한 일을 합니다. 서류ㅡ. (어린이집 교사인데 서류가 많아요ㅜㅜ).... 정말 힘들어요.. 특히 둘째가 어려서..ㅡ 뒤치닥거리 하고나면 녹초가 되요. 근데 제가 왜 다이어트를 하는지 아세요? 첫째넘이. .. 엄마 뚱뚱하대요.. 살뺏음 좋겠대요.. 누구누구 엄마는 날씬해서 이쁘대요.. 작년까지 엄마가 젤루 이쁘다고 했던 녀석이 6살이 되자 이런말을 하네요ㅡㅡ 힘들어도.. 아들녀석때문에 한답니다..ㅜㅜ 우리 힘들어도 나중에 웃을일 생각하며 열심히 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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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그만뚠뚠
  • 11.06 09:21
  • jw1021 네네!!! 제일힘든시기ㅠㅠ
    저도 너무 천천히 밥먹고싶어요 ㅠㅠ
    식단이 정말 힘드네요! 답변 참고할께요 힘이되는 말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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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그만뚠뚠
  • 11.06 09:19
  • 재준맘75 네네 마음을 헤아려주시는거 자체가 큰 위로입니다 감사해요~ 어른되기 정말힘들어요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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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그만뚠뚠
  • 11.06 09:18
  • 러블리지유맘 ㅠ ㅠ 네네 정말 다른방법을 찾아봐야할것같아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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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jw1021
  • 11.05 21:41
  • 저도 애들 어릴때는 식단을 적기도 어려울 정도로 뭘 먹은지도 모르게 그냥 정신없이 애기 잠들면 막 퍼먹은거 같네요 ㅜㅜ전 애들 돌부터 24개월까지가 젤 힘든거 같아요.애는 돌아다니면서 사고치지 말은 안통하지 또 지고집 생겨서 떼부리지 어휴
    누구하나 도와줄 사람 없는 상황에 식단지키고 운동하는게 쉬운가요ㅜㅜ
    근데 열심히 하기로 마음 먹으셨으니깐! 식단은 배달 도시락 이용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딱 그것만 드시는걸로 하고 운동은 아이랑 놀이터나가서 돌으시거나 집에서 음악틀고 애기랑 춤추고 그런것도 괜찮을거같고
    어려운 상황이기에 더더욱 노력해서 살 빠지면 본인이 더 기쁘고 자랑스러우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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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재준맘75
  • 11.05 21:40
  • 저도 아들 둘맘입니다.
    정말 힘든때를 지나고 계신겁니다. 사실 아이를 키운다는게 한순간도 힘들지 않을때가 없긴해요.
    전 두아들이 사춘기 중딩이다보니 이제는 몸보다는 맘이 힘든날이 많아요^^

    자식은 늘상 힘듬을 견뎌내야하는 ~~그러면서 엄마 생각도 나고~~ 어른이 되더라구요^^;;

    지금은 다른말 잘 안들리실때 입니다,
    저는 직장다녀서 사실 아무 생각을 못하고 살아서 그때가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제 팁은 일찍 저녁 드시고 아이들 잘때 같이 주무시라는 것 밖에 팁이 없네요ㅠㅠ

    에구 기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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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러블리지유맘
  • 11.05 21:13
  • 한창 힘들때죠 저두 딸아이 돌부터 작년까지 넘 힘들어서 운동이고 머고 암것도 안하고 마음의 허전함을 암거나 먹을거로 채우려했었어요
    네살인 지금도 무지 마음이 지치지만 그 스트레스를 운동하며 푸네요 먹을거말고 다른거로 푸시려 찾아보시는건어떨까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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