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하는 내 맘도 모르고
낑낑대며 운동하는 저 옆에 두고 저희 신랑은 밤마다 라면에 시루떡 등 야식으로 파티를 하고ㅋㅋ
친구들 있는 단톡방에는 허구한날 먹는 얘기가 잔뜩이네요..ㅜㅠ 아웃백 런치 나도 먹을 줄 아는데..^0^
거하게 먹고 꼭 후회하면서 의욕 좌절되는 성격이라 따로 치팅데이도 안 하면서 참고 있거든요.. 안 도와주는 주변이 야속해요.. 이제 연말이라고 여기저기서 자꾸 모이자는 뻐꾸기도 날아오고 있어서 더욱 그러하네용..ㅎㅎ
그러나 오늘도 전 묵묵히 마이웨이를 갑니다.. 다행히 먹는 양 줄이고 저염식하고, 군것질 끊다보니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너무 단 것, 짠 것은 피하게 되고 있는게 그나마 다행이에요!! 운동 강도를 좀 더 높이고 싶지만 8시 퇴근하는 직장인이라 그건 어려울거 같고..ㅜㅠ
몇 달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감량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려구요~ 모두들 화이팅해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