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무조건 두마리 치킨이고 족발보쌈 막국수포함 중짜리는 혼자 앉은자리에서 해치우는 식욕 엄청난 20대입니다
어릴때부터 타고난 당이 좀 있어서 공복혈당이 100 은 항상 넘는데 원래는 신경안쓰고 막 먹고 살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건강에 신경이 쓰이고 몸매에 관심이 가네요
다이어트는 20살 됐을때부터 해왔지만 수많은 요요기간을 거쳐 160에 58이 제 몸이 가장 좋아하고 안정감을 느끼는 몸무게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상태로 최근 55까지 갈뻔했다가 도로 59까지 쪄 다시 빼고있는 상태인데 이놈의 식욕이 당최 숨질생각을 안합니다ㅠ
뭐 맛있는걸 먹고야 말겠다 이것도 아니예요 진짜 전 철저하게 질보다 양 파입니다
예를들면 이런거예요.. 낮엔 실컷 잘 참고 물도 항상 1리터 이상은 마시다가 집에 들어오는순간 김치를 엄청 퍼먹습니다.. 밥은 양심에 찔려 안먹고 배추한포기 커다란 무 하나를 통째로.. 이런식으로요.. 집에 조미료도 안사놓습니다 초장이나 케찹같은거 있으면 그걸 하루 종일 간식처럼 짜먹어요..
이러니 운동하고 돌아와 무게재면 57키로대였다가 자려고 누울때쯤이면 59 결국 다음날 아침이면 58로 원상복귀ㅋ..
운동도 일이 고된편이라 퇴근후 런닝머신 1시간~1시간 반 뛰는 정도입니다.. 저랑 같은 짓을 반복하고 계신분 계신가요.. 진짜 김치빌런도 아니고 좀 그만 퍼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