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5월8일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시작 스펙은 169.6cm에98kg였구요 현재 171.6cm에 52.8kg입니다! 최근 회사에서 건강검진 하는데 키가컸길래 생각해보니 얼마 전 가본 정형외과에서 틀어진 골반이 제자리로 돌아왔다는 얘기를 들었었거든요 아마 골반이 펴지면서 키가 큰거같아요! 일단 너무 부끄럽지만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요즘 sns나 각종 커뮤니티에 잘못된 방법으로 다이어트 방법을 공유하고 무작정 굶고 덜먹는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분들이 늘어나는게 보이고 그 모습이 꼭 예전 저 같더라구요. 잘못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요요가 오고 뫼비우스의띠 마냥 반복하다보면 살은 점점 안빠지게 되고..그래서 그냥 정석으로 뺀 저의 다이어트 방법을 공유할까 해서 올리게 됬어요!
일단 저는 작년 5월달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7개월만에 40kg감량을 했어요.운동과 식이요법으로만요. 운동은 헬스(웨이트+유산소)를 했구요 식이는 양을 줄인 깔끔한 탄수화물(고구마,단호박,오트밀,현미밥,바나나) 양질의 단백질(달걀,닭가슴살,참치,오징어) 채소는 파프리카를 많이 먹어요!여기에 하루견과나 아몬드10알을 매일매일 챙겨먹었어요. 하루 식단을 4끼로 나누어 먹고 저녁 운동 후 단백질 섭취 꼭 하고 잤어요! 아 그리고 정체기는 오지 않았어요 9월-10월에 70kg에서 60kg후반으로 가는 길이 조금 힘들었지만 그때 스피닝에 관심이 생겨 한달 스피닝을 탔더니 그 구간도 빠르게 지나가더라구요. 스피닝은 딱 한달만 탔습니다..재밌긴 하지만 열량소모가 너무 커서 일상생활에 무리가가요ㅠㅠ 그렇게 11월 58kg 총 40kg를 감량했어요.
그냥 여자로서 58kg은 날씬하고 예쁜 몸이였어요. 근데 운동이 일상이 되고 습관이 되고 하니까 욕심이생기더라구요. 복근,애플힙을 갖기 위해 60-63kg을 계속 유지하다가 이번 10월9일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한번 쫙 말려보자 라는 마인드로! 제 복근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정말 흐지부지말고 독한 마음으로 빼보자 라는 마음이 생겼기에 디데이를 잡고 바디프로필도 예약했어요!현재 다이어트는 74일 째구요, 10.9일 체중은 66.8kg였습니다(추석 연휴10일동안 정말 후회없이 먹었습니다 하루 오천칼로리씩이요..반성..)그리고 오늘 공복 체중 52.8kg에요 다이어트 63일째 정확히 53.8kg였는데 그날이 13kg감량한 날이였어요 ㅠㅠ지금은 진짜 팔다리가 너무 얇고 몸에서 뼈가 보이지만 어릴때부터 복부비만이였어서 그런지 아직 배에 나쁜지방이 조금 남아있어요. 사진은 93kg와 53kg 비포에프터입니다!
오늘 페이스북을 보는데 두달만에 15kg 빼는 방법이라고 올라와있길래 보니까 하루에 점심 한끼먹고 운동,주말은 견과류만 먹는다길래 답답해서 써봣어요..ㅠㅠㅠ
하루 네끼 다섯끼씩 먹어도 충분히 뺄 수 있는게 지방인데 1일1식은 평생 지킬 수 있는 식단이 아니잖아요!우리 모두 건강하게 다이어트 해요💪 바디프로필 찍으면 후기 한번 더 작성 하도록 하겠습니당
모두 건강하게 살빼고 예뻐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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