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이어트 시작한지 75일정도 지났는데...
제가 워낙 식욕을 못참겠어서 다이어트 한약을 시작했어요.
살은 80키로 초반에서 60키로 중반대로 15키로 정도 빠졌는데 요즘 너무 식욕이 돌아서 미치겠어요.
굶으면서 뺀건 아니지만 900-1000킬로리로 절식하면서 빼서 그런지 요즘 너무 허해요.
특히 이번주 초에 장염걸려서 한약을 며칠 안먹었더니 한약을 먹어도 생기는 식욕때문에 식욕폭발한다는게 어떤건지 너무 실감되네요. 정신차리면 하루종일 먹을거 생각 ㅠㅠ
지금이야 한약의 힘으로 겨우 버틴다지만 2주후에 한약을 끊게되면 생길 후폭풍이 벌써부터 두려워요 ㅠㅠ
다이어트는 계속할거지만 한약끊고 요요가 올까 걱정이에요.
의지로 식욕참으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고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