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다른분들 글을 보면서 목표를 이루면 나도 글을 써보고싶다 생각하고 최종목표에 도달하면 사진을 올릴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달뒤에 있는 해외여행때 수영복 욕심이 나서 요 며칠 빡세게 계획을 잡았더니 쉽게 지치고 마음도 약해지는것 같아서 마음 굳게 먹자는 생각으로 사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많이 부끄럽네요 ㅠㅠ
저는 대학생이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을 때 167.4/67.n정도 였습니다. 어느날 친구들과 찜질방에 갔는데 저만 너무 퉁퉁하다고 느껴졌고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정말 부끄러웠고 쥐구멍이 있있다면 당장이라도 숨고 싶었어요. 정말 그전까지는 이정도면 괜찮아 아직은 괜찮아 그렇게 많이 뚱뚱한건 아닌것같아 란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데 그때 정말 이건 아니다라고느끼고 지금까지 저런 생각들을 하고 살아온 제가 한심해지면서 딱 10kg만 빼자라고 결심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처음부터 사진을 찍지 않아서 67일때 사진은 없지만 62때도 저런데 67은 어떨지 상상이 가시나요?? 그저 다른애들처럼 예쁜 선이란걸 가져보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하면할수록 욕심이나고 지금은 멋진 복근을 상상하면서 운동합니다😍
현재는 키가 조금 커서 167.9/52.7이고 한달뒤 여행에서 예쁜 수영복입고 최종후기 올릴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