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고구마 받은지가 애저녁인데ㅠㅠ 집에 유통기한 임박한 식량들이 하도 많아서 이제야 하나 먹어보네요.. 아이고아이고ㅠㅋ
군고구마와 자색고구마 중 어떤 것부터 먹어볼까 고민고민 후! 쨍한 보랏빛이 고운 자색고구마 먼저 먹기로 하고~ 회사에서 아침으로 먹어보았답니다^^ 모자란 단백질류는 다신의 두유습관으로 보충해 주었어요~
달짝고구마 개봉 전~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다이어터라면 용량과 칼로리에 주목해야죠! 100g에 124 정도 밖에 안 하는 착한 칼로리예요~ 저는 다이어트 시작하고 나서 호박고구마를 자주 쪄먹곤 하는데요, 호박고구마가 착한 탄수화물이긴 하지안 100g에 155 정도로 상당히 칼로리가 높은 점은 언제나 고민이었거든요.ㅠ 거기다 양을 맞춘다고 이미 삶아놓은 고구마를 잘라서 가져 갈 수도 없는 점도 딜레마였는데, 요 달짝고구마는 같은 양 대비 약 30kcal 적고 양도 딱 정해져있어 부담없이 한 끼 식사로 안성맞춤인것 같아요!
게다가 고구마는 한 번 쪄 놓고 빨리 먹지 않으면 맛이 없는데 요 아이는 유통기한도 넉넉하니 두고두고 먹기 좋겠더라구요~
또 고구마 외에 다른 첨가물(당류, 착향료)도 일절 들어있지 않아서 더 안심! 제가 제일 걱정했던게 또 뭔가 설탕이나 첨가물류를 넣어서 인위적으로 고구마맛을 내는건 아닐까 하는 점이었는데, 고구마를 잘 으깨서 동글동글 굴리기만 해서 만든 순수 고구마식품이더라구요.^^ 덕분에 가벼운 마음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어요~
드디어 개봉! 사진찍는 동안에 배고파 죽는 줄 알았는데 드디어~ 분량은 10개가 들어 있어요.^^
자색고구마 가루만을 입혀서 만들어낸 먹음직스러운 색깔~ 살짝 쪼개 보았더니 안쪽은 순수한 고구마 그 자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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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처음 집어보고 굉장히 말랑말랑해서 놀랐어요~ 실제로 말랑말랑하고 부드럽다보니 식감이 정말 먹기가 좋더라구요. 저는 밥을 원래 천천히 먹는 편이라 20분 정도 걸려서 한통 다 먹었어요^^
1. 다이어터로서 정량섭취가 가능하다는 점. 2. 다른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순수한 고구마라는 점. 3. 크기, 모양, 식감이 매우 먹기 편하다는 점 4. 맛있음ㅋㅋㅋ 이거 매우 중요.. 별 다섯 개!★★★★★ 5. 유통기한 걱정이 없다는 점 6. 자는 동안 해동시켜 아침에 딸랑 들고가면 끝! 별도의 식사준비 시간이 전혀 없다는 점
이렇게나 장점이 많네요~ 단점을 못찾겠어..ㅋㅋ
특히 추천으로는 두유와 함께 하세요! 단백질 보충은 물론 고구마도 어쨌든 단 음식인지라 가끔 고구마 다 먹고 나면 군것질이 당기기도 하는데, 두유와 먹으니 중간중간 입맛지우개도 되고 포만감도 엄청 좋으네요~
결론은 처음 먹어본 달짝고구마 만족이에요~ 다음번엔 제가 평소 즐겨먹는 고구마라떼로 만들어 봐야겠어요! 얼마나 시간이 단축될지 벌써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