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에 60키로..누군가에게는 인생 최대 몸무게일 수 있는 이 숫자가 저에게는 155라는 키를 갖은 후
가장 적은 몸무게였어요ㅎㅎ
고등학교 방학 때 하루 500칼로리 정도만 먹고
일주일에 5일 이상 2시간 이상 운동해 25일 정도만에 75에서 63까지 뺏었지만 학교 생활하며
예전처럼 먹으니 다시 75(말이 요요지 쉬지 않고 먹어서ㅋㅋㅋ그냥 살이 또 찔 수밖에..)
고3 끝나고 나니 83까지 쪘더라고요.
대학 입학 전 약간의 관리?로 78이 되어입학했고
입학 첫 달에 학교 밥 시간이 있다보니 75정도까진
빠졌어요. 그런데 술자리가 계속 생기고
친구들이랑 맨날 먹으니깐 76정도에서 살이 안빠지더라고요. 이런 상태에서 마르고 예쁜 다른
친구들보며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위염이랑 식도염이 심해져서 제대로 살을 빼자하고
7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계속한 거는 아니고요ㅋㅋ
7월에 65 8월에 67 9월 63 10~1 64와 62왔다갔다(학기 중에 계속 술과 야식으로..)
따지고 보면 제대로 다이어트 한 달은 그렇게 많은 거 같진 않지만 그래도 예전과 비교하면 군것질,음료,야식 자제하고 걷는 습관 기르고
약속이 있지 않은 날은 가볍게 먹으려 노력해서
요요는 오지 않았던 거 같아요
계속 다시 또 다이어트 해야지 말만 하고 유지만
하다 아직도 비만인데 다시 정신차리자 하고 1월말부터 다이어트를 다시 제대로 시작했습니다.
2월이 되면서는 60키로 찍고 지금 59로 처음으로
앞자리에 5가!!추워서 식단 위주로 하고 운동은
간단간단하게 해서 그런지 예전보다 확확 빠지지는
않는데 그래도 일주일에 1키로 정도는 빠지는 거 같아요.
원래 글쓰려는 의도가 없었는데 몸무게가
천천히 빠지다보니 정체기인가 싶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받아서 풀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갑자기 쓰느라 말이 이상할수도..ㅎ)
사진은 83일 때와 60일 때 입니다ㅎ
목표인 50까지 도달하면 한번 더 글 올릴게요!
아직 많이 나가는 몸무게이지만 그래도 옷가게 가서 여자바지 못입던 제가 여름에 살빼고 30(좀 끼었으나)이 맞더니 이젠 30은 헐렁하고 29가 편하게 입어지네요ㅎ속옷도 윗 둘레는 90에서 70 후반, 아래 속옷은 110에서 95로!
아랫배와 하체가 스트레슨데
얼른 M을 입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