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부터 통통 뚱뚱한 친구였던 저는
8년 전 6개월 동안 82kg->65kg 감량을 성공했어요!
근데 그 때 감량을 심하게 해서인지 생리가 멈추고 원형탈모에, 손톱도 다 찢어지고 그래서 다이어트를 멈추었죠ㅠ
그렇게 살다가 72kg를 찍을 때가 오면
다시 약을 먹거나 극단적인 식단(원푸드, 덴마크 등)으로 다시 65kg까지 빼고 그랬어오
ㅜ
1년 전 결혼하면서 다시 72kg->60kg까지 약과 극단적인 식단으로 살을 뺐어요!
그때에는 잘 유지해야지 했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빼서인지
다 요요가 오더라구요ㅜ
가장 큰 문제는 탄수화물, 간식을 너무 못 끊겠어요ㅠ
괜히 밥을 먹으면 살찔거 같아서 밥은 안먹고 대충 먹고
좀 지나서 배고프면 초콜렛이랑 과자, 빵을 엄청 먹고 있어요ㅜ
진짜 안좋은 방법인데 혼자서는 잘 고쳐지지않아요ㅜ
이러한 식습관으로 야밤에도 간식이랑 빵이랑 치킨도ㅠ 먹고 그래서 속이 엄청 쓰려요;;
이제 아기도 가져야겠다 생각하는데
1년 동안 아기가 안생기더라구요ㅜ
이러한 식습관으로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을지 겁이 나네요
약에 의존하지 않고
다신10기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체득해서
건강한 엄마가 될수 있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