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나 클린클린한 저녁을 위해 성수동 스무디를 꺼냈어요ㅎㅎ이전에 사과양배추 주스를 갈아서 마신적이 있는데 양배추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처음에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아련) 그래서 오늘의 양배추 스무디를 먹기전에 살짝쿵 망설였지만 그래도 ☆믿고 먹는 다신샵☆ 이기에 기분 좋은 마음으로 도전해봤어요!
점심 쯤 냉장보관해놓고 5~6시 정도에 꺼내면 알맞게 녹아있더라구요ㅎㅎ 자고로 스무디는 차게 먹어야 제맛이니까 상온보관보다는 먹기전에 냉장보관해놓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본론으로 들어가 맛을 표현하자면, 양배추맛이 강할까봐 두려웠던 마음이 쏙 들어갔어요! 원재료를 보면 알수있다시피 사과와 배의 달콤 상큼한 맛이 자칫 역할 수 있는 양배추맛을 눌러줘요! 그래서 쉽게 꿀떡꿀떡 넘길 수 있었어요ㅎㅎ 단맛도 과한 단맛이 아니구요! 그렇다고해서 양배추맛이 아주 안나는 건 아니었어요 끝맛을 음미하다보면 아~양배추가 들어갔구나 알수있을정도로는 느껴져요! 그래도 막 역하거나, 거부감드는 양배추맛이 아니었어요!ㅎㅎ
화학첨가물이나 설탕같은 당덩어리를 넣지 않은 점!! 굿굿!! 칼로리도 100kcal 라 부담없고 넘넘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