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Q.안녕하세요 12월에 운동시작해서 현재 요요현상 겪는 26살 여자입니다.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12월에 운동시작해서 현재 요요현상 겪는 26살 여자입니다.


처음에는 아침 고구마식단

점심 회사 구내식당

저녁에는 고구마식단


이렇게 매일 항상지키고, 매주 일주일에 한번씩 치팅데이를 가지면서 딱 한끼만 먹고싶은걸 먹으면서 잘 참고 지내왔었는데요.


그렇게 시작해서 처음에는 살도 빠지고, 근육도 생기는것 같고, 좋다가, 살이빠져가는걸 보고 더 열심히 했습니다.


강추위가 찾아와도, 몸이 피곤해도 꼭 항상 헬스장을 가서 운동가고 음식도 먹고싶은거 참으면서 지냈는데요.


2월부터 생리를 안하더니, 더 스트레스 받고,


얼마전부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난뒤, 지금은 스트레스가 아닌 습관으로 폭식이라는 정말 큰 하루에 10끼 이상을 과자 파리바케트 뚜레쥬르 던킨도넛 민트초코 초코라떼를 매일 매일 똑같은 비슷한 음식으로 계속 섭취를 하고있습니다.


입고싶었던 옷도 이제는 더 이상 맞지가 않구요 펑퍼짐한 A라인 티셔츠에 통바지만 입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살빼서 입었던 원피스를 포기해서 이렇게 지내게 되다니,


꾸역꾸역 엄청나게 먹고 배가 산더미 마다못해, 빠졌던 팔뚝살 허벅지 엉덩이살이 다시 느껴지고 있구요.


지금도 현재 녹차라떼를 먹고 이글을 쓰고있습니다.


식욕억제제 처방도 받아봤는데, 소용이 없는것 같습니다.


여러분 저처럼 이렇게 요요현상 재대로와서 운동도 포기하고 하루종일 먹을 생각만 하고 계시는분 있으신가요?


후회하고 자책하고 핑계같고 그래요 맞아요


지금이라도 다시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 지키면서 살고싶은데,


여러분 저처럼 이런 경험 있으시분 있으시면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정신차리고 싶어요


먹는거 그만 먹고싶어요 제발

  • 폭식중지
  • 다짐을 등록 하세요!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3)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정석
  • 뚜룳뚫
  • 03.20 22:26
  • 힘내세요! 진짜 정신적인게 참 큰거 같아요, 약에 의존하시면 안돼요, 자율신경계에 작용해서 더 식욕조절못하게 되고 우울증 동반한대요,천천히 편한마음 가지시면 분명히 다시 원하시는체중으로 돌아가실거에요~!
  • 답글쓰기
다신
  • 힘없는근육맨
  • 03.20 21:15
  • 보통 요요가 오는 것은 식단문제입니다. 절식이나 다이어트 식단으로 몸에 영양분이 부족해서 그렇거든요. 길게 보고 다이어트 하셔요. 운동도 매일하는 것보다 주 4회정도하고 몸이 휴식을 해야 회복되는 과정에서 근육이 합성되고 기초대사량이 올라갑니다.

    일반식으로 3끼 드시되 아침 300칼로리정도 점심 700칼로리정도 저녁 600칼로리정도로 드시고 단탄지비율 잘 챙겨드세요. 저는 남자라서 2400칼로리를 저렇게 나누어 먹고 운동해서 8개월지나니 뱃살 다 빠지고 지금은 더 뺄지 근력운동에 집중해서 근육을 키울지 고민하고 있답니다. 처음엔 조금 찔 겁니다. 그러나 몸의 밸런스가 망가져 있기 때문에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하구요. 회복된 이후로는 건강하게 잘 빠질거예요. 몸에서 요구하는 영양분을 맞추어주니 요요나 폭식도 잘 안올거구요.
  • 답글쓰기
정석
  • z1n1
  • 03.20 16:40
  • 저도 그래요 튼살 생기고 튼살 없애겠다고 병원에 200만원 부어놓고 또 살쪄서 또 튼살생기고^^ 가끔 짐승보다 못한거같아서 진짜 너무 호ㅏ나는데 그래도 다시 도전해요;;; 후,,, 힘냅시다
  • 답글쓰기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