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40대 중반인
미국사는 아줌마 이네스 에요~
평생 날씬해보지 않았고 그래도 결혼전까지만해도 58~60킬로의
통통녀로 살다가 둘째 낳고 90kg 정점을 찍었더랬죠 ㅋ
어캐어캐 살을 이리저리 빼고 9일 전만해도 72kg에서 멈춘채
살고 있었네요^^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워낙 하체비만이라 하체지반 흡입술도 해봤구
저 또한 안해본거 없이 다 해보았는데
역시 먹는건 멀해도 안되더라는 ㅜㅜ
고칼로리 음식 좋아하고 간식도 좋아하고
적게 먹는 날도 있지만 폭식하는날도 종종 있으니 ㅜㅜ
다행인건 운동을 좋아하는편이라는거 !!!
하지만 먹으면 운동을 그리 격하게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거죠~
에어로빅 10년이상 하신 아줌마들이 배 마니 나오신 거처럼요^^
사실 제게 터닝포인트가 있었어용 ㅜㅜ
그 충격으로 .. 지금이 오늘이 가장 이쁘고 젊은날인데
이 소중한 시간을 더 이뻐보려 노력도 않은채
허무하게 보내고 있군아... 하고...
20대 아가씨들 보면 얼굴이 이쁘던 안이쁘던..
그냥 그 자체가 이뻐보이기 시작하는 ...
제가 그런나이가 되었더라구요~
한때 이쁘다..동안이다..그런소리도 마니 들었는데
뒷모습만봐도 나이가 가늠되는 아줌마로 변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50kg에 도전합니당~
전 5개월 기준으로 잡은거라 하루 1100칼로리 섭취를 기준으로
잡았구요. 짐 9일만에 73kg->70.2kg 감량 했구용..
아이들때매 매일 운동은 못가지만 덤벨들고 하는 줌바클래스
일주일에 2번 참석, 매일 집에서 스템퍼 덤벨들고 30분씩 두번
도전하고 있어영~^^
군것질 좋아해서 씹어먹는 야채나 과일, 두부, 순살고기들 잘게 잘라서
작은통에 여러개 하루 먹을거 미리 챙겨놓고 수시로
먹는 식의 식단이구영~
8월17일이 제 생일인데 그날까지 50kg에 도전하려구용~
모두 응원해주세용~
사진은 시작하는 첫날찍은건데 한달 씩 사진컷 올리려구영~
혼자 하는것보단 여기 계신 분들이랑 함께 하면 좋을것 같아서
우리모두 읏쌰읏쌰 해영^^
모두들 반가워용^^ 저 이네스 지켜봐주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