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일부러 챙겨 마시지 않아도 평균 하루 2리터는 마시는 편이에요. 그러다 오늘은 어쩌다 빨대로 마시게 됐는데.. 다른 일 하면서 그냥 물컵에 꽂아놓은 빨대를 계속 물고 있었더니 숨쉬듯이 무의식적으로 빨대를 계속 빨게 되더라구요..전혀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오늘은 물을 6리터는 마신 거 같아요..의도치 않게 너무 많이 마시게 됐다는;;; 아무튼 의식적으로 마시는 게 힘들다면 이 방법 시도해보셔서 무의식의 힘을 빌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조금씩 늘리는것도 방법이에요.정말 물을 많이 안 드시는 것 같아요.전 하루 3천은 꼭 마셔요. 첨에 물 알림 앱을 받아놓고 알림이 울리면 한잔씩 마셨어요. 미지근한 물이 좋다고 하는데 첨엔 잘 못 마셔요. 님처럼 속이 니글니글거려요. 시작할땐 시원하게 드세요.그렇게 하다보면 양도 조금씩 늘고 미지근한 물도 거뜬히 3천갑니다. 습관적이 중요해요..안 마시면 목이 타 들어가는 느낌이 올때가 있을거예요. 힘내고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