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둘째 낳고 4개월 되던날 운동을 시작했어요 휴직기간 동안 평생소원인 다이어트를 해보자~
아기낳고 붓기 빠지고 65킬로 수준이었는데 하는데 까지 해보자~ 결심했어요
회사 가듯이 아기 맡겨놓고 매일 1~2시간 근육운동이랑 유산소 병행하고 아침 저녁은 아이들과 같이 먹어야 하니 적게 먹기 좀 힘들어서 점심을 간단히 먹었습니다
원래 하체가 굵어서 레베카루이즈 섹시레그만들기 주로 하고 플랭크,레베카루이즈 팔, 런닝머신은 좀 걷다가 뛰기 5분에서 시작해서 현재 20분씩 뛰어요
열심히 해서 그런지 한달에 한번 인바디 체크할때마다
1,2킬로 꾸준히 빠지더니
어느새 체지방만 16킬로 넘게 빠졌네요 근육은 조금 늘구요
옛날에는 몸무게 몇킬로 이렇게 목표로 했는데 운동을 좀 하다보니 이제 체지방 / 체지방율 이런게 빠지는게 더 중요한것 같더라구여
지금 다시 회사에 복귀했는데 사람들이 다 놀라고 못알아 봐요 ^^
20살 이후로 가장 날씬한 상태인데 너무 기분좋구요
옷도 웬만한거 다 들어가서 좋아요
회사복귀 했으니 이제 살 안찌게 유지 잘 해야 할것 같구요
이제 몸매를 예쁘게 하는 요가나 필라테스를 해볼까해요 10킬로 마라톤도 도전해 보고 싶구여
애둘 아줌마도 했으니 모두들 다 하실수 있을거에여
저도 여기 글 한번 남겨 보고 싶었는데 ㅎㅎ
이렇게 남길수 있어 좋네요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