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스터 코리아 김덕수 입니다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최종적으로 다이어트를 한다. 이 때 체지방량은 줄이면서 근손실은 최소화 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다이어트 중에 근손실이 왜 일어나는지 짚고 넘어가자. 왜 근육이 꼭 줄어들어야만 할까? 다이어트 중엔 섭취하는 칼로리량이 상당히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우리 몸은 당연히 이런 상황을 반기지 않는다. 그래서 지방과 근육의 단백질을 분해해서라도 에너지를 만들어내려고 한다. 이 때 단백질이 분해되는 걸 최대한 막아야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는 중엔 식단이 상당량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혈액 속에 단백질이 많이 흐르고 있으면 우리 몸은 굳이 근육을 분해하면서까지 단백질을 뽑아내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필요를 못 느끼고 그저 혈액 속에 있는 단백질들을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과일을 최대한 피하는게 좋다. 물론 과일에 좋은 영양분들이 많이 들어있지만 과당이 들어있다는 게 문제다. 과당은 오트밀이나 현미 같은 복합탄수화물과 달리 분해가 빠르게 진행되고 지방으로 쉽게 변환 될 수 있다. 과일 뿐 아니라 다른 당분들도 마찬가지로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다이어트 중에도 운동은 계속 해야한다. 이 때 어려운 점은 고강도 운동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근성장이 이뤄지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운동을 하지 않거나 운동의 강도가 너무 약하면 근손실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다이어트 중에 탄수화물 섭취가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상태에서 고강도 운동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게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한 방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