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4구요 원래도 통뚱으로 55-57왔다갔다하다가
지금의 남친을 만나고 엄청난 음주로인해 4년간 꾸준히 20키로정도 쪘어요ㅠ
키도 작은데 살까지찌니 아휴 글고 사무직하면서 살이 더쪘어요
저희회사가 먹고싶은거 다 먹이거든요...계속앉아있으면서ㅠ
매일교복처럼 봄가을겨울엔 레깅스, 여름엔 냉장고바지를입으며버티다
도저히 이대론안되겠다싶었고 또 4월말에 휴양지로 여행계획이있어 본격시작했습니다.
첫번째가 74.7사진이고 두번째는 오늘아침 65.5됐을때에요
저정도면 고도비만에 평소에 식습관이 무지엉망이라
시작하고 금방 빠질줄알았는데 첫 3주간은 거의 3키로정도밖에 안빠진거같아요.
그래서 엄청좌절했는데 한달째부터 잘빠지더라구요
저는 집이회사와 걸어서5분거리에 사무직이라 움직임이 거의 없어서
운동을 평일엔 안빼먹고 했는데요,
공복유산소로 파워워킹 30분 주3회
오후에 티파니 워밍업, 허리운동, 조용한 유산소, 마무리스트레칭, 훌라후프까지
총 40-50분 했어요
제가 끈기가없고 지루한걸못견뎌서 한개가 30분 이상되는운동은 못하겠어서
원하는 홈트로 섞어가며하니 재밌었어요
식사로는 일반식 한두끼, 저녁엔 바나나 또는 토마토 갈아먹었어요.
사실 모레가 디데이인데 65키로 찍어야하는데ㅠㅠ
오늘 삼겹살폭식해서 반성하는 맘으로 올려봅니다
다들홧팅! 궁금하신거 댓글주시면 답변드릴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