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부지런떨어야 다이어트도 하는 것 같아요..
사실 만사가 귀찮은 38년차 귀차니스트라...
지금이야 두돌 좀 안된 아기도 있어서 반 강제로 부지런떨지만 그래도 참 움직이기도 뭐 챙겨먹기도 귀찮았거든요.
제 몸매에 스트레스받아 시작한 다이어트.
일찍 일어나 물부터 한잔 마시고 아기부터 밥 먹이고 안 먹던 아침 식단 챙기고 비타민 챙겨먹고 운동 전에 부스트 챙겨먹고
그 전엔 그래야하는게 너무 귀찮았어요...
오늘도 집안일 오전에 다 끝내고 운동하고 씻고 오후엔 아기 데리고 나가야 해서 할 일이 많은데. 요 며칠 항산화제 챙겨먹어서 그런지 식단을 바꿔서인지 확실히 덜 피곤하네요.
역시 부지런해져야 다이어트도 하는 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