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린 18개월 딸아이 한명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원래도 크게 마르거나 날씬한 몸은 아니었는데 아기낳고 정말 둥글둥글 몸이 말이아니라..떨어진 자존감 회복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아기가 아직 어린이집을 가지 않아 따로 시간내서 운동하기가 어렵고 밑에 집 울릴까봐 뛰거나 크게 움직이는 동작도 힘들어서ㅎㅎ 우선 도전에 복근운동 부터 시작하고 그다음 팔, 그다음힙운동을 추가했어요~ 그 중 복근이랑 팔운동을 두번 돌아서 후기한번 써봅니당^^
두달정도 비포에프터에요~~키는 167이고 몸무게는 69정도에서 62정도까지 약 칠키로정도 빠졌구요
시작할때 뒷모습찍은 사진이 없네요~앞모습은 크게 차이 없쥬?😄
다른덴 크게 느끼지 못하겠는데 배는 정말 많이 빠졌더라구요 그리고 가슴이요... 사라지고 있네요 내가슴..😢
식단조절은 전 다른분들처럼 정해놓고 매일 그것만 먹기 힘들어서..제가 좋아하는거로 조금씩 먹었어요 하루에 천칼로리 정도요 (못지키는 날도 태반😅)
아침엔 주로 인스턴트컵스프나 요거트, 귀리우유, 통밀식빵에 잼 정도 먹고 점심이나 저녁에 신랑출퇴근에 맞춰 한끼는 일반식먹었어요. 먹을때 될수 있음 전자저울에 그램수 다 달아서 먹었고요. 애기 이유식할때 산 저울 이제 제꺼됐네요ㅋ 나머지 한끼는 거의 직접만든 샌드위치나 닭가슴살or고기에 야채, 밥말고 이것저것 되는대로 주섬주섬 먹었습니다.
원래 59키로까지 내리고 유지기를 가지려 했는데 잘 안되네요ㅜㅜ 어제도 치킨에 술...😅
어러케 폭식하는 날도 있고 과식하는 날도 있고요 뭐 매번 지키진 못했지만 그래도 다음날 다시 다이어트 시작하니까 빠지긴 하더라구요~
그럼 우리모두 앞으로도 화이팅합시당~ 요즘 해이해지고 있는 저한테도 다시 자극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