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신 관리자님 우연히 다신 어플 들어갔다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도전 11기를 보자마자 바로 도전 신청합니다.

우와 정말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었어요~

정말 저는 살이라면 지긋지긋 합니다. 진짜 나름 식단도 조절하고 (과자, 국물 피하기, 채소 많이 먹고 물도 2L이상 마심) 운동도 개인 PT까지 받았지만 결국 제자리입니다. 정말 살이 1도도 안빠져요 거기다 변비도 악성 변비인지 배가 빵빵한 기분입니다. ㅜㅜ 변비약을 먹어도 이젠 웬만해서는 듣지도 않네요ㅠㅠ

노력한만큼 결실이 안보이니 짜증에 우울하기 까지 하더라구요 '나 뭘해도 안되는 건가' '그냥 생긴대로 살까'

그런 마음이 들 때면 다신에서 성공후기들을 봅니다. 지난 도전 10기때 한달만에 8.2kg를 감량한 '초코러브'님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시다 그래 나도 포기는 하지 말자 다짐을 하곤 합니다.

그래도 워낙 살이 안빠지니 지치는 것은 사실이네요ㅠㅠ

정말 이 절실함을 꺼내 보여드릴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키가 173cm 이지만 하체가 워낙 뚱뚱하여 승마살땜에 한번도 늘씬하다는 느낌은 없어요 바지 살때마다 허벅지에 맞추면 허리가 안 맞고....... ㅜㅜ 바지 살때가 젤 스트레스ㅠㅠ

사랑스럽지 않은 러브핸들땜에 바지 위로 툭 튀어나오는 허릿살이며 뱃살이며....... 엉덩이 밑으로 보이니 셀롤라이트까지ㅠㅠ

제 자신이 참 밉네요

또 제가 더 절실함을 꼽는 이유가 요즘 나잇살 때문인지 살이 처지는 느낌도 들어서 이번엔 정말 빼야겠다 싶어요ㅠㅠ

계속 변화가 없는 요즘 사실 지쳐서 다시 맘 잡아보고자 하던 차에 도전 11기 한다는 공지보고 어찌나 기쁘던지 저 아까 소리 지를뻔 했어요 ㅋㅋㅋㅋ

어제 바디 사진 찍어두길 진짜 잘한거 같아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보고자 어제부터 맘 잡고 눈바디 사진 찍었거든요 나 자신 완전 칭찬해~~^^)

정말 이번해에는 앞자리 좀 바꿔보고 건강하고 예쁜 몸매 가져보고 싶어요 성실하게 꾸준히 진실되게 열심히 노력하고 미션도 잘 참여하겠습니다.

부디 기회를 주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간절히요~~~ 플리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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