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부디다신입니다!
2018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했던 나와의 약속을 이행 중입니다!
늘 그랬듯 운동하기는 목표로 잡았으나 시도조차 하지 않았었는데요.
이번해엔 다급한 느낌으로 1월 1일 땡하자마자 챌린지를 시작했어요.
확실히 혼자 계획해서 하는 것보단 이렇게 일정이 있으니
지키고싶단 욕심과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특히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희안하게도 생리전증후군이 생겼어요.
아랫배가 나오는게 너무나도 예민스럽게 여겨져서 복근만큼은 욕심이 컸죠ㅜㅜ
그리하여 5개월을 실시했고 이제 6개월차로 접어들었네요!
사진으로 보면 옆모습부터 앞모습으로 차츰차츰 각도가 바뀝니다!
옆모습 : 아랫배 인정하기 싫어서 힘 줬습니다.
보정은 없지만 한치의 거짓도 없는 배는 아닙니다..
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훌라후프 돌리면서 작성중입니다ㅜㅜ
각도를 조금 틀었습니다.
조금 더 틀었습니다.
조금 더요!
마지막으로 틀어서 정면이구요. 꾸준히 힘주며 찍었습니다.
각도를 틀면서는 들어가라고 힘주기보단 근육 나오라고 힘줬네요.
저는 사실 결과가 마음에 들진 않아요.
근육이 생길듯 말듯 늘지 않아요ㅜㅜ
후기 남길때마다 많은 분들이 조금만 더 하면 복근생기겠다고 말씀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 상태에서 안 생겨요'-' 씁쓸ㅜㅜ
생기겠다고 말씀 주신지 100일이 지나도 안 생기더라는..
배가 더 단단해진건 느껴지구요.
사진에선 조명탓인지 조금 더 굴곡이 보이는데 실제론 덜 보입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았고 추가로 더 하는편인데.. 무언가 부족한가봅니다.
생리주기 때문인지 이 맘때쯤이면 늘 자신없고 침체되어 있었는데
후기 올리면서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희망을 갖기도 하고
나태해지려던 제자신에게 조금만 더 해보자고 화이팅하게 됩니다.
자극받고 간다고 감사한 말씀 해 주시지만 제가 더 자극받네요.
이 세상 모든 다이어터님들 힘내세요! 힘 냅시다!
제 스스로 인생샷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잘 나왔네요. 하하하ㄱ-!!!
현실은 사진과 다르단 생각에 우울한 제 마음 아시려는가요ㅜㅜ
선명한 복근은 아니더라도 배에 힘 안 줘도 보였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