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시작한지 42일차. 뭔가 고삐를 좀 조여야 겠다 싶어서 일단 식단을 아주 조금(!) 바꿨어요
전에는
아침 : 호박즙, 단백질파우더, 바나나
점심 : 일반식 양 절반으로 (회사 다니다 보니 점심이 참 애매 하더라구요)
저녁 : 닭가슴살, 삶은계란, 토마토, 오이, 고구마, 견과류
야식 : 단백질파우더 (운동 후 30분 내 섭취)
이렇게 먹었는데 오늘부터는 점심도 식단을 시작 해 보려고 도시락을 쌌어요.
뭔가 저녁식사랑 중복 되는거 같은데 ㅋㅋㅋ
오트밀, 삶은달걀,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미주라비스킷 3개
요렇게 훅 쪼였습니다. 사실 칼로리만 놓고 보면 일반식 절반만 먹을때랑 크게 차이는 없는데 섭취하는 영양분의 질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ㅋㅋ
이렇게 먹으면 대충 하루에 1500~1600 칼로리 사이를 먹게 되네요. 기초대사량이 대충 2000 정도로 찍히던데 적당히 먹는 거 같아요.
여기에 근력운동 90분~100분 + 런닝머신 속도 7.5로 80분 하고 있어요.
빡세게 목표로 잡은 100일동안 15Kg 감량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현재까지 8Kg 감량을 했고... 이번주 토요일이 체중 재는 날인데 과연 얼마나 빠졌을지...
대충 다이어트 계획의 반환점 근처에 왔네요. 100일 되는 날 기쁜 소식을 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ㅠ
다들 힘 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