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자느라 못 먹...
오전간식 - 호박즙, 수박쥬스(시럽없이)
점심 - 프로틴셰이크, 삶은계란, 토마토, 오이, 오트밀
오후간식 - 바나나, 우유, 미주라
저녁 - 프로틴셰이크, 닭가슴살, 토마토, 오이, 오트밀
운동 - 가슴 근력운동 90분, 런닝머신 40분, 팔 근력운동 60분, 공원 빠르게 돌기 40분
출장중에 시차니 뭐니 너무 정신없어서 일기는 잠시 접어뒀습니다 ^^;; 다들 성공적인 다이어트 생활들 하고 계신가요~
전 미국에서 지나치게 잘 먹고 잘 마시고 하느라 완전히 망한 1주일 이었습니다 ㅋㅋㅋ 어후 외국 나가서 식단 지키는건 너무나 어렵더라고요
메뉴의 상태가...ㅋㅋㅋㅋ 여기에 매일 저녁 거래처랑 술자리가 이어지다 보니 하루하루 살찔 일만 가득 했네요...ㅠㅠ 어휴... 먹는 동안은 행복했는데 지금 와 생각하니 후회가 아주... 크흑...
뭐 어쩌겠나요... 그건 과거에 묻어두고 다시 열심히 해야지 ㅠㅠ
그래도 미국이 좋았던 건, 편의점에서 프로틴셰이크를 꽤나 다양하게 팔고 있었단 거에요. 보통 먹는 웨이프로틴 보다 당도나 나트륨이 높긴 하지만 그래도 단백질 함량이 높아 아침은 이거랑 오트밀이랑 사서 나름 식단을 해 보려고 노력을 했답니다 ㅎㅎ
때마침 호텔 1층에 헬스장도 있어서 시간이 가능할 땐 운동도 하고 했어요. 뭐 한국에서 처럼 매일은 못했지만 그래도 이틀에 하루정도는 최대한 짬내서 가고 그랬네요 ㅎㅎ
결국 나태하게 보낸 기간동안... 몸은 정직 하더군요... 인바디 찍어보니 쭉쭉 빠지던 체지방이 미세하게 올라가 버리는 참사가 발생... 그래도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 다행입니다... ^^;;
1주일간 엉망으로 먹고 마신 시간을 반성하며... 내일부터는 다시 바짝 쪼여야 겠어요. 일요일 다들 즐겁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