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cm에 60kg에요. 적은 무게도 아닌데 7주 동안 2kg를 겨우 뺐어요. 절식으로 한번에 확 빼고 싶은 것도 참고 매일 단백질, 탄수화물 신경 쓰고 운동하면서 7주를 보냈어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너무 더디게 빠지는거 같아도 길게 잡자, 한 달에 1kg씩 빼는거다, 꾸준히 하면 된다 생각했는데, 최근에 연달아 파티가 있었더니 오늘 아침 공복 체중이 또 60kg로 나오더라구요..이놈의 60kg..다시 원점이라는게 너무 스트레스네요. 괜히 몸도 더 무거워진거 같고 다리도 더 두꺼워진거 같고, 허리에 살이 더 붙은거 같고 운동도 확 그만둬버리고 싶고..
몸무게를 며칠/몇 주에 한번씩 재는게 스트레스를 덜 받을까요? 꾹 참고 2주에 한 번씩 재야 무게를 잴 때 무게 차이를 좀 느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