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감사하고 끈적거리는 몸은 빨리 씻고 싶고 배는고프나 이것저것 챙겨먹긴 귀찮고 담도 아직 안풀려서 독한약안먹으려 했는데 다시먹고 그런 엉망진창 같은 아침이예요 오늘은 먹고싶은게 전혀없지만 담약의 위력을 아니 뭐든 먹어야해서 선식에 순두부를 말아서 마셨어요 그중간 약도 먹고 다먹고 영양제먹고 배부르네요 무슨 약으로 배를 채우는 기분이예요 생리가 끝나고 머리가 너무 아파요 오늘은 나의 생리후 두통약 순대를 먹어야 겠어요 모두 건강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