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부터 그냥 너무 힘들어서 낮에 햄버거 하나 시켜먹었어요 먹고 바로 자고 밤낮 바뀌니깐 먹는것도 그냥 먹고 62까지 뺐다가 지금은 64네요 방금은 컵누들 두개 먹고 팥빙수 하나 먹었어요.. 운동 해야하는데 너무 덥고 찝찝해서 운동 하기도 너무 귀찮아요 내일부터 열심히 다시 하려고 하는데 먹는거 참기 너무 싫어졌어요... 자극 좀 해주세요ㅜㅜ
음.. 일단 오늘 드신건 오늘 드신거잖아요.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62였다가 64까지 늘은것은 일단 오늘 드신 음식과 수분의 양 입니다. 다이어트 하신지 얼마나 됬는지 모르겠지만 약 한달 정도 되셨다면 다음날 몸무게는 원래 처음에 재셨던 무게로 돌아와 있을거에요. 중요한건 몸무게가 아닙니다.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보단 근육량과 지방량이죠. 오늘 님께서 드신 음식들은 오늘 드겼다고해서 바로 님의 멈에 지방으로 쌓이는건 아니에요. 이틀사이에 오늘 드신만큼 칼로리를 소모하지 않으시게 된다면 지방으로 가겠지만요. 다이어트의 기한이 늘어날수록 점점 몸과 마음은 지치게 될수 밖에 없긴 해요. ㅠ 오늘은 그냥 치팅데이였다 생각하시고 푹 쉬세요.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무리해봤자 돌아오는건 부상밖에 없고 그렇게 된다면 다이어트를 쉬어야 되는 기간이 늘어날 뿐이에요 ㅠ 일단 오늘은 쉬세요. 그리고 오늘 드신 음식의 칼로리는 목욜까지..! 그때까지 빼심 되요. 지방으로 안갈꺼에요. 그럼 힘내시고 오늘은 힘내서 쉬시길 바랍니다!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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