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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일 망함

공복14시간정도
일어나서 계속 스트레칭을 해주었다.
운동을 할까 했었지만 몸이 피로한거 같아서 쉬었다.
어제 회식후 실수를 범하지 않은거에 천만다행이라 생각이 들었다. 일어나서 피로한 느낌은 있었지만 몸이 막 무겁거나 그런건 크게 없었다.

약속 나가기전까지 단식할까 했는데 약속나가서 뭐 안먹을 생각으로 먹은 바나나5개, 배가 찼는데도 불구하고 먹은 고구마--; 배를 더 부르게 하고 싶었다.
스트레칭효과인지 빵빵하게 먹었는데도 시간지날수록 턱선이 살아서 좋았음

친구가 쿠키를 주문해버렸다. 먹을래? 물어봐서 먹겠다 함;
거절하면 됐잖아.. 신기한건 쿠킬 좋아하는 내가 쿠키가 그리 맛있게 느껴지지 않음
한번에 안먹고 한입먹고 4입에 나눠서 먹음

대참사 피자몰ㅋㅋ
피자몰 가고싶은 생각은 곧 실천이 되고 말았다.


총3접시.
한접시는 정신팔려서 못찍고 다먹고남긴사진.
첫접시,두번째도 남긴것 있었음.
피자를 주로 먹었음

디저트
케익은 한입먹고 안내켜서 망고만 다먹음
이또한 생채식의 효과인가
옛날에 케익 한판 먹던 나, 그이후로 그런적이 없다.

먹은거 소화시키자고 산책했다.
친구랑 헤어지고 아이스크림한테 홀린듯.. 먹었다.
먹으면서 맛을 음미하기보단 몰아넣은게 더 컸다.
50분정도 더 걸었다.

나는 안땡겼던 치킨이었지만 막상 먹어보니 진짜 몹시 별로였다. 감자칩과 밀가루옷만 조금 떼먹고 손을 뗏다. 몇년간 닭가슴살 먹고도 안질렸고 치킨,닭강정이라면 더 좋아서 먹던 나였는데 이제 닭이라면 신물이 난다. 역하기까지 했다. 매우매우.
마치 살아있는 닭의 냄새를 맡는거 같았고 오늘부로 완전하게 닭이외에 가축식 전부를 끊어버릴수 있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무튼 오늘은 존나 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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