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째 사진에
같은 57 kg 인데도 불구하고
군살이 이렇게나 차이가 나요 ㅠㅠㅠㅠㅠㅠㅠ 😣
순서대로 4/14 - 5/22 - 8/4 - 9/14
순서대로 55.5 - 57kg - 57kg- 57
헬스장다니며 9킬로 빼고
군살없는 딴딴한 몸매였어요 (1년전까지만해도)
그리고나서 첫번째 사진인데 54에서 55 몸무게는 거의 그대로지만 군살이 많이 늘어난거에요 .....ㅜ
여름방학동안 벼락치기 수능 공부하느라 뭐 챙겨먹을 시간도 아까워서 3일 내내 굶고 밥먹고를 반복했는데
이게 반복되다보니까 굶고나서 적은양을 먹어도 살이 찐다해야하나 몸이 붓는? 게 심했어요
수능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는데 저도모르게 핀트가 풀리듯이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풀기 시작했어요
야식을 먹을 때도 배가 불러도 계속 먹었고
하루 세끼 살찌는 것으로만 먹을때도 있었어요
그리고 8월. 3번째사진
중간중간 나를 놓지않기 위해 식단 조절을 하고
스쿼트, 강하나스트레칭, 이소라다리운동을 많이 했을 때에요
하지만,, 밤에 엄마 주무실때 몰래 폭식ㅠㅠ 최악
몸무게는 55~57 왔다갔다
확실히 늘어난 군살을 보며 다이어트의지가 팍팍
돋궈졌었지만
현타와서 마음가짐이 안되더라고요
매일매일 15시간 넘게 안 좋은 자세로 앉아있으니까
군살이 이상한 곳에 다닥다닥 붙더라고요
그리고 현재.. 아침에 교복입다 팔뚝이 끼네요😨
돌아가고싶지만
추워지니까 아우터를 입기 시작하면서 살찐게 안보이니
운동할 마음이 안 생겨요ㅠㅠ 먹는것도 절대 포기가 안 되고요.. .ㅡ. ..
하지만 이번주부터는 달라지려고요
식단도 다시 조절하고 마음에 여유가 생길때까지
폭식은 자제하고
안 하던 홈트레이닝을 하며 조금씩 노력하며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려 해요 ....
헬스장에서 만든 몸이라 집에선 똑같이 만들긴 어렵겠지만 !
해보려 함 ! ! !
🌟🌟🌟
나를 다스리려고
기록하듯이 써서 보기엔 너무 길었겠지만
이걸 씀으로 인해 저를 되돌아보게 되었고
속상했던 마음이 회복된 느낌
그리고 저도 운동의지가 생겼어요😁
지금 이글을 보시는
다이어트에 실패해서 혼자 자책하는 분,
요요현상이 와서 우울한 분,
운동 하기 싫어서 꾀 부리는 분
이 글 읽고 난 후에 마음 다잡고
예쁘고 멋진 몸이 달라지는 일은 없었음 좋겠어요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