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25살
키 168cm
현재체중 90kg
목표체중 55kg
오전에 글올렸었는데 다신1기 보고 다시한번 올립니다..!
20살때부터 시작한 다이어트, 어느새 25살이 되어있네요.. 고등학교때 120까지 나갔었다가 재수하게되면서 77키로까지 뺏었죠..이악물고 이때는 식단조절로만 뺏습니다..
그리고 대학이란 신세계를 접하며 다시 살이 찌기시작..매일술에 야식에..그렇게
1학기끝나니 저는90키로가되었죠..
충격을 받고 여름방학에 가열차게 다이어트에 돌입해 2학기개강때까지,
즉 2달만에 다시 15키로를 감량해서 75키로가 됐죠..유산소위주로 하루에 2시간이상 한것같아요..
그러나 또 학기가 시작하면서 살이뿔고..그런식으로 3년 내내 쩟다 뺐다를 반복했습니다.
7개월 15키로그램 증량 여름방학 2개월 15키로 감량..그렇게 3년..
그리고 작년 휴학 후
95에서 75까지, 한번의 요요를 겪고, 6개월간 20키로를 감량...했으나...
올해 복학해서 학교에 가자마자 술에 야식에..3월부터 9월중순까지 미친듯이먹어댔습니다...운동이 뭐지 싶을만큼 게으르게 지냈습니다..지금까지 못먹고 운동한거 보상이라도 받듯이 말이죠.. 다이어트한다고 휴학까지해서는,..또 원상태로 돌아온 저를 발견했죠...
이제 졸업앞두고 취업생각하니 더이상 다이어트를 미룰수가 없네요. 그리고 온전히 다이어트에 집중할 시간도 지금뿐인것 같습니다.
2월 말까지 55kg이 목표!!
무리한 감량목표라는건 알지만, 목표치를 높게두고 매일매일 열심히 하루를 보낼 생각입니다. 꼭 55kg이 되야겠다보다는, 늘 집중력 2개월뿐이었던, 반토막다이어트에서 탈출할거라는 다짐에 가까운 목표입니다!!
재수시절생각해보면 120에서 78까지 빼본, 한차례의 성공이라면 성공도 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이제 취업을 앞두고 다시 한번 미친듯 노력해볼 때가 된것 같아요.
95키로에서 75키로까지 3번을 왔다갔다 해보니, 되려 의욕도 떨어지고, 진짜 날씬해질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의구심을 갖게되지만 다신 1기로 도전하면서 노력할겁니다.
이제 다신에 꼼꼼히기록해가면서 열심히 다이어트 해 볼 생각으로 지난 5년을 기록합니다. 이번엔 성공할거에요!
모든 다이어터분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