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후기..
이때가 초절정 이었습니다.가족여행 가서 찍은 사진인데 최고 두꺼운 몸이 저에요..저 사진을 보고 너무 충격 받았어요.그래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겠구나 생각했습니다.나이도 30대중반정도고 애 낳고도 다이어트를 못했었는데 저렇게 불은거죠.뭐 애낳기 전에 날씬한건 아닌데 그래도 저정도는 아니었으니까요.
다이어트 하기전 찍은 사진인데 저때가 66키로 였고 77사이즈도 버거울때 였습니다ㅠㅜ집에서 할수 있는 홈트로 열심히 했구요.슬로우버피 점핑잭 무리하게 했죠.다이어트가 처음이라 식단까지 해서 운동했는데 한달에 8키로 빠졌어요.근데 단기간에 빼서 그런가 너무 어지럽고 기력이 쫙 빠졌드라구요.
그래서 운동 과하게 하는거 줄이고 먹을거 먹고 링거도 맞고 그랬어요. 평생 안먹고 살거 아니라서ㅎㅎ
지금이 57~58 왔다갔다 하는데 살을 빼서 옷도 다 안맞고 그래서 옷도 다시 샀는데 사이즈를 몰라서 옷가게 가서 원피스를 입어봤는데 66사이즈 맞더라구요.너무 행복했어요. 88사이즈 입느라 맞는옷만 찾아 입고 지금은 프리사이즈도 맞으니 너무 행복해요ㅎㅎ먹을거 먹고 걷고 밤에 조깅하고 플랭크도 하고 점핑잭도 하면서 유지겸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장기간이 되더라고 계속 할거구요.
동생이 사진보고 놀래고 옷도 이제 사람처럼 입고 다닌다고 ㅋㅋㅋ그러더라구요.얼마나 이상하게 입고 다닌건지ㅠㅠ앞으로도 유지겸 다이어트를 위해!!!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