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12기를 시작한지 벌써 2주가 됐네요!ㅎㅎ 사실 이번 주는 여러 일들이 있었어요
제가 다이어트 시작한지는 거의 2달이 넘었는데 이번주에 마음이 좀 힘들었어요 지금 총 8kg가 빠졌는데 마음이 풀어지기도 하고 운동이 귀찮아지는 마음도 들더라구요 그래서 몇번 빼먹기도 했구요ㅋㅋ
정체기까지 겹쳐서 살도 잘 안빠지니 내가 다이어트를 왜 해야하나싶기도 해서 우울하기도 했어요
그러다보니 제가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를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그동안은 이렇게 마음 먹고 해본적이 없었어요
살이 빠지니 전에 오래 서있음 무릎 아픈던것도 사라지구 다리 마비가 종종 오는 것도 사라지구 코고는것도 멈추구 내 건강을 위해 하는 건데 내가 다이어트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건 결국 내 몸을 해치는거고 다이어트라 할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을 바꿨어요ㅎㅎ 가벼운 마음으로 스스로에게 채찍질하기보다는 위로해주는 시간이었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