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3살 이구요
어렸을 때 부터 말랐다가 고등학생때
급찐 살을 지금까지 못빼고
매일 통통하다는 말을 달고 살았어요
너는 살 조금만 빼면 이쁠텐데 라는 말이
저는 너무 듣기 싫었고 스트레스 였어요 (진심)
그래서인지 더 먹는거에 집착하게 됐고
결국 역류성 식도염까지 걸려서 지옥을 봤습니다
그리고 아 이렇게 살면 내 건강이 너무 나빠지겠구나
라는 생각에 식단을 조절하게 됐습니다
아침은 두유를 항상 챙겨 먹었구요
점심은 일반식을 먹되 밥을 꼭 반만 먹었어요
저녁은 죽이나 스프 과일로 대체 했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평소에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헬스장을 가도 안가기 일쑤 였기 때문에
생활에서 더 많이 걸으려고 노력했어요
회사 8층을 걸어 올라간다거나
노래 틀어 놓고 막춤추거나 (...)
아무튼 정말 덜먹고 움직이면 살 빠지는건
인생의 진리인걸 이제 깨달았네요 ㅋㅋㅋㅋ
살이 조금 빠지니까 몸도 가볍고 소화불량이 많이 없어졌어요
목표는 고등학교 입학 전 48kg기 때문에
앞으로 1-2개월 동안 더 노력할 예정입니다.
어디다 자랑하고 싶었는데 올릴 데가 여기 밖에 없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꼭 목표하신 바 다 이루셨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58cm 58kg -> 53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