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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얼마나 걷는게 좋을까요?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출근할때나 퇴근할때 걸어다님니다 거리로는10 km 시간으로 2시간30분 정도 걷는데 요즘 무릎에 통증이 느껴져서 ..앞으로도 걸어다녀도 되는건지 이게 무리하게 걷는거면 얼마나 걸어야 좋을지 .. 고민입니다 ㅜㅠㅡ
  • 덩어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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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ssoma
  • 01.03 13:48
  • 체중감량을 하든... 체중을 일부로 늘리든... 그 방법의 핵심은 먹는것과 소비하는걸 어떻게 조화롭게 하느냐고 그 기준은 기초대사량이 됩니다. 즉... 먹는양과 소비하는 양의 제조점을 찾되 가급적 운동으로 소비하는 열량이 먹은양의 기초대사량을 침범하지 않는 수준이 건강한 체중 감량의 방법이라는 것이죠.
    조금먹고 운동 많이 한다해서 좋은게 아닌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결국 소비하는 에너지가 기초대사량을 침범하게되면 몸은 비상상태로 인식을 하게 되어서 영양분의 축적을 서두르게 되고 근분해를 일이켜 에너지 생산을 할 것이고 동시에 생존과는 무관한 신체 활동들의 기능을 꺼버릴테니까요.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지금 님께서 얼마나 먹고 얼마나 소비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계실 수도 있겠다 싶어서 입니다. 2시간 30분을 걸으시면 소비하는 열량이 제법 될 터인데.. 그럼 그만큼의 열량 소비를 하면서 먹는건 그렇게 해주고 있는지를 확인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노동과 운동을 구분하는 이유도 이해를 하셨으면 하는데.... 노동은 열량을 소비하는 축면에서 운동과는 같은 의미를 가지지만 의무적인 반복동작이기에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반복 작업을 하게 되며 이는 관절 부위의 질환으로 후유증을 남깁니다.

    지금 하는 걷기가 그 운동량이 정말 적당한지... 또... 과연 운동과 노동의 이미적 차이에서 어디에 더 무게가 가는지 돌아보시는게 좋겠다 싶어요.

    먹을 자신이 없어서 운동량을 올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걸 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주위 친구들 보면 나름 운동 비슷하게 일을 하면서 결국 어깨가 나가고 팔꿈치가 나가고 무릎이 나가는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이런 반대급부적인 부분도 인지하시고 앞서 설명 드린데로 과연 먹는것과 소비하는 것의 열량 밸런스를 잘 맞추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을 해보세요.

    보통 운동을 하는 시간을 추천하면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를 추천합니다. 운동강도를 제대로 해서 운동을 해 주신다면 그정도 시간만 해 주어도 충분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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