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쑥스럽지만 너무 고민이라 처음 남겨봅니다...
입사한지 1년이 다 되었는데,
원래 몸무게는 53~ 55정도였구요. 군살이 있긴 하지만 겉보기엔 날씬한 편이었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다리 부종이 많이 심하지만 잘 빼주지 않았던게 화근인지...
허벅지, 종아리, 무릎, 팔뚝, 엉덩이, 뱃살 골고루 살이 쪘습니다.
6개월 정도 지나니 57까지 찍어서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PT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3개월 정도 PT를 받는 동안 몸무게가 계속 올라가더라구요. 꾸준히 잘 안나가기는 했지만 식단과 간헐적 스피닝을 하며 나름 노력했습니다. (식단은 아침은 간단히, 점심은 샐러드, 저녁은 자유식이나 소식)
PT가 끝나고 58까지 올라가서 그만 두고,
주변에서 필라테스가 좋다고 하길래 갈아탔습니다.
필라테스는 꾸준히 나가려고 노력했고, 식단도 계속 병행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하게 60키로를 보여주더라구요.
심지어 근육량도 1키로 줄고 지방량은 운동 전보다 2키로나 쪘어요.
그래서 식단을 더욱 강력히 해야겠다 싶어서 식단 조절을 한지 지금 4일 정도 됐는데, 기본 60에서 58초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59중반까지 올라왔어요.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비싼 돈을 주고 운동을 해도 늘어나는 몸무게와 지방량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