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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사는 재미를 느끼고 시포~

제 나이 이제 마흔넘었지만 그닥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나이가 중요해보이지도 않고.
제가 2년간 고시생이었습니다.
작년에 시험을 못봐 재수인듯 아닌듯 다시 고시생시작입니다.
주부라서 새벽공부가 주를 이루다보니
앉아있는 시간은 당연히 길고
잠깨려고 혹은 심심해서 새벽에 출출해서 등등 갖은 핑계를 떠올리며 불규칙한 식사시간 식사양또한 머슴밥이고요. 군것질도 하네요 ㅜㅜ 술도.. 빼지도 않네요 ;;

작년에 출산을 했습니다.
출산후 출산전몸무게로 돌아오긴했습니다.
아니, 조금 더 빠진것도 같네요. 초수때 시험 직전엔 68kg정도? ㅋ
몸무게는 돌아왔지만 체형이 안돌아왔네요.

저 배 ㅜㅜ 어쩔.
탑입고 찍으니 자연스래 ㅋ 배에 힘들어가더라고요.
솔직해지려고 힘빼는거 연습후 찍었습니다.

태어나서 결혼전까지 다이어트를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20대 후반까지 48~50수준이었고
결혼하고 일그만두니 55즘으로 올라가네요.
첫애낳고 50대 후반몸무게더니
둘째낳고는 60중반 몸이 되더라고요

다행이 셋째낳고 70대가 되는 상황은 아니됬지만 아직도 임신중같은 배도 챙피하고ㅜㅜ

초3아들이 내 배 주물럭거리며 "엄마, ㅋ 슬라임같아요"

아오~

나도 분명 날씬하고 개미허리인적이 있었는데


올해도 5개월 셋째 육아하며 고시준비해야해서
다이어트가 될까 싶지만 딱한달이고
다행이 년초라 시험압박이 가장 낮을때이니
이때 해서 식습관및 운동습관을 길러보자
분명 식습관 및 운동안했던 나니깐 신체변화도 있겠지만 고시생활 건강하게 지낼수 있을거야~
라는 생각에 도전하네요.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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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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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쪼꼬냥냥
  • 02.11 06:55
  • 육아에 고시공부까지,, 대단하십니다! 전 회사 다니는 것만으로도 힘들다고 투정 부렸는데 ㅠ
    다이어트 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화이팅! 입니다~~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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