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많이 정신줄 놓고 먹어서 별로 티가 안나네요..계속 내일부터 내일부터라는 생각이 또 자꾸 나옵니다..

다이어트를 통해 자신이 얻고 싶은 3가지는

첫째, 자존감 높이기!

아가씨일때와 지금은 44에서 66도 작아지려는 사이즈로 바뀌었네요..얼마전 계속 살빼고 입어야지..입겠지..생각하며 나둔 옷을 정리하고 다버리면서 보니 44사이즈 치마를 내 허리에 둘러보며..참..내가 그땐 살 좀 찌라고 난리였는데..그땐 내가 정말 살이 안찌는 체질로 알고 있었는데..출산 후 애들 키우고 있는대로 보이는대로 먹고 간식 좋아하니 살이 찔 수 밖에 없네요..애들과 신랑은 둘째고 제가 제자신에게 당당해지고 싶네요~^^

둘째, 건강

나이는 속일 수 없나 봅니다..10대, 20대, 30대,40대 다 틀립니다.. 20대때는 다이어트가 뭔지도 몰랐고 30대엔 왕창먹어도 며칠 소식하면 돌아오고 운동하면 또 괜찮아졌어요..
작년 여름부터 애들핑계~온갖핑계를 붙여가며 꾸준히 해오던 운동(2년넘게함)을 그만두게되었어요~여행갔다오고 아프고 그래서 한달가량 안하다보니 그냥 계속 안다니게되더라고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피로가 금방쌓이고 스트레스도 잘 풀리지가 않더라고요..스트레를 다 먹는걸로..ㅠㅠ(그나마 술은 안좋아해서 다행이랄까요..) 그리고 8년동안 괜찮았던 지병이 재발을 했네요..많이 먹어도 운동을해서 그 몸을 유지하고 있었나봅니다..그래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나의 건강을 찾고 싶습니다!

셋째, 비키니 입어보기!
비키니가 뭐라고..래쉬가드도 딱 달라붙는것도 못입고 구명조끼로 가리고 다니기 바쁘지만 당당하게 비키니 입어보고 싶네요~아줌마도 비키니 입을 수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