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월에 pt를 시작해서 8개월차 다이어터이자 유지어터에요! 키는 155에 현재 몸무게는 48.4입니다
이전에는 53정도를 유지하다가 엉망다이어트로 46까지 빼고 요요로 56까지 몸무게가 증가하면서 몸이 안좋아져 pt를 신청하면서 운동을 시작하게됬어요~.
현재 인바디상 근육양. 체지방 모두 적정 유지중이에요. 기록상으로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하고있다구 볼 수 있어요.
근데 최근 고민이 많이 생겨서 다신고수님들께 상담을 드립니다 ㅠ
사실 처음 pt를 시작할때는 살도 찌긴쪗지만 제가 면역력도 떨어지고 몸이안좋아 시작하게 된거라 배달음식금지! 간식금지! 여기서 간식은 빵.과자요! (제가 군것질 마니아여서....) 최대한 집밥해먹기로 시작했어요....근데 그렇게 하면서 운동을 꾸준히 주 3회정도 하니까 저절로 살이 빠지더라구요.
그러다 마음의 준비없이 다이어트가 시작이되었고
트레이너 쌤이 근육량을 늘리려면 단백질을 더 먹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 처음으로 닭가슴살스테이크. 볼 등과 같은 다이어트 음식을 접하기 시작했어요..! 문제는 이게 점점 주객전도가 되서
이젠 매 식단이 다이어트 음식이 되었고 전 이것밖에 못먹고있다는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거에요...칼로리는 1000~ 1100정도로 맞춰먹게되고 이젠 탄단지 그램수 까지 따져서 강박적으로 먹고있어요. 날씬해져가는 절보는 기쁨보다 못먹고있다는 스트레스가 더 큰거같아 정신건강적으로 좋지 않다고 판단했고 일반식을 늘려가고 있는데 이게 안먹다 먹어서그런지 일반식을 먹기만 하면 몸무게가 하루하루 늘어난다는거에요 ㅠ (12월 최저 46.9에서 현재 2월 48.4까지 늘어난거랍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현재 탄수화물 110~ 120g 단백질55~60g 지방 25~30g 을 1000~1200kcal 사이로 먹고 있고
(주로 아침은 고구마.두유.계란1, 점심 현미밥 1/2. 두부반모. 반찬아주조금, 저녁 현미밥1/2. 닭가슴살스테이크1. 반찬1~2개 아주조금, 중간간식은 아몬드. 토마토. 계란 등으로 구성해서 먹고있고 반찬은 거의매일 바꿔가면서 먹고있어요)
이후 47kg대를 유지하면서 지내고 싶어요.
현재 제가 먹고있는 식사량이나 비중이 적합한지 알고싶구
원하는 몸무게 달성 후 다이어트 식에서 일반식 비중을 어떻게 늘려가면 좋을지도 고수님들팁이 궁금합니다 ㅠㅠㅠ
( 앗 그리고 제가 생리를 하지않은지도 4개월이 되어 병원에도 갔다왔습니다 ㅠ이래저래 고민이 많아요ㅠㅠㅠㅠㅠ )
pt는 주3일 pt 1시간 + 개인유산소운동 30~45분 정도 운동중이고 기초대사량은 1135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