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달이 끝났네요. 일단 몸무게 유지도 되었고 오히려 약간의 몸무게가 빠졌어요ㅋㅋ이것에 만족하며 다시 조금씩 더 빼봐야겠어요.
일단 몸무게는 -1.8 kg 정도 빠졌습니다. 제가 먹었던 양에 운동도 거의 기본만한 것 치고는 만족합니다ㅜㅜ. 이미 시작전에 4-5kg정도 뺐던 것이 있어서 이번 13기는 유지와 끈기를 길러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게 어느덧!! 한달이라는 시기가 흘러갔네요ㅜ.
[13기 최종후기]도전 중 가장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과 도전을 완료한 자기 자신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일단 전 휴대폰으로 이렇게 식단표쓰고 사진 매번 올리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초반 10일 넘어서일까요.. 이미 마음속에 걍 포기할까.. 글쓰기 귀찮다.. 라는 마음이 들었어요ㅜ. 시작이 감량보다는 유지에 생각이 있어서였을지도 모르지만 정말..이게 제일 컸던 것 같아요. 또 후반기로 갈수록 운동은 힘들어지는데 그와 동반해서 3교대의 일과 육아까지 같이 하려니 진짜 코피터지더라구요.(진짜 코피남..)
그래도 한번쯤은 매번 눈팅만 하던 도전이라는 것을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생각보다 같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 저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구나라며 자신감도 얻어가서 그런면에서 정말 시작하길 잘 했다 고 생각합니다.
정말 귀찮아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글을 쓴 나를 칭찬하며 한달간도 바빴지만 더 바쁠 다음달을 위해 힘내자!! 다음달 근무가 헬게이트 입성예정이에요..운동안해도 살빠질듯한 그래도 열심히 살고 있다는 느낌은 받겠죠..
오늘 새벽에 찍은 사진인데.. 몸무게 변화는 별로 없으나 전체적으로 빠진 듯합니다. 특히 복부? 에서 많이 느끼고 항상 얼굴이 먼저 빠져서 그런지 요새 주변에서 살 더 빠진 것 같다는 말에 흐뭇합니당ㅋㅋ.
1주부터 4주까지만 보면 솔직히 잘 안보입니다만..
요렇게 첫날하고 오늘 비교하면 그나마 1.8가 보이긴 합니다..ㅋㅋ 쥐똥만큼 빠졌음에도 기쁨을 느끼며 같이 고생한 도전 13기 다이어터 분들의 최종후기를 보며 다시 한번 반성하며 다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