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다이어트 하는건 처음이라 식단과 운동 병행 하는 것이 감이 잘 안 잡혀서요 ㅜ
한 일년 사이에 5-6킬로 정도 쪄서 살을 빼려구요
윗배와 엉덩이, 뒷벅지에 쌓인 셀룰라이트 보고 충격....
운동은
월화수 오전 주민센터 요가 50분씩
화목금 정통요가 위주로 요가원가서 요가 1시간씩
그리고 월요일부터 (4월 15일) 복싱 시작했습니다. 한시간반에서 두시간 정도.
식단이 문제인데요 원래 아침을 잘 안먹는데 요즘 감기에 걸려서 약 먹느라 바나나 하나 정도 먹고 운동가요. 배부르면 운동할때 너무 불편하더라구요ㅜ
점심은 일반식 먹을때도 있고 샐러드나 요거트같은 다이어트 식으로 먹을 때도 있어요
저녁은 일반식으로 (밥은 현미밥이나 잡곡) 반정도 먹어요
근데 복싱 시작하자 마자 갑자기 고기가 엄청 땡겨서 어제 삼겹살 먹었어요.... 간헐적 단식이라도 해야할지 진지하게 고민중이에요
요가 같은 경우는 거의 공복일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복싱은 어제까지 이틀했는데 초반에 무리하면 질릴까 싶기도 하고 감기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아서 오늘 하루 쉬고 목금 나갈 예정입니다
사체과 나온 제 사촌 동생 얘기론 매일 운동을 해도 근육이 쉴 틈이 없으면 진전이 없다고 해서 운동 루트를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감을 못 잡겠어요. 식단도 마찬가지구요 ㅜ
단기가 아니라 길게 보고 건강하게 살을 빼자고 시작했는데 갈피가 안 잡혀서 두서 없이 글을 씁니다 ㅜ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