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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함에 결국
다이어트..

2년전 30키로 감량 후 살뺐다고 방치하고..
결국은 25키로가 다시 찌니 참 허무한데

그래도 다시해야지.다시해야지 하는게
매일 제자리 걸음..

어플설치하고 마음먹고 해야지 하고 5월부턴 제대로 한다는게 남자친구때매 속상해서 저녁에 다이어트 도시락대신 맥주..

속상할땐 왜 먹을께 땡기는건지..
내자신이 한심하고 또 이렇게 무너질까 걱정되는 하루다..
  • 솜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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