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한지 1달이 지나갑니다. 예전부터 비만이기도 했고 점점 제 자신이 너무 싫어져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80kg에서 8키로를 감량하여 현재는 72kg이 되었습니다.(뺄살이 많이 남긴했지만) 근데 날이 갈수록 오히려 의욕이 떨어지더라구요. 일단 제 체형을 거울로 마주할때 마다 너무 저주스럽습니다.. 상체가 하체보다 넓고, 골반없는 체형에 다리는 짧고 비율도 안좋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남들은 예쁘게 빠지고 그러는데 저는 점점 남자처럼 빠지고 그러더라구요... 자극사진을 찾아봐도 어짜피 나 체형에서 저런몸은 나올수가 없을텐데.. 이런 생각이 들게 되고요.. 한달도 안됐으면서 이러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혹시 이런식으로 의욕이 떨어졌을때 극복하신분 있을실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