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한다고 운동을 열심히 한지 벌써 다섯달이 넘었네요. 체중은 변화없고 눈바디만 달라지고 있어요. 계속 하다보면 체중도 줄어들 날이 오겠죠. 요즘 며칠동안 일부러 안 재고 있어요. 신기한게 조금 먹었다고 빠지고 많이 먹었다고 하루만에 확 올라가지도 않더라구요. 이게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한다는 건가요?
어느 순간부터 운동이 제 생활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됐어요.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 기도 하고 확실히 활력소가 되요. 느려도 너무 느린 다이어터지만 운동은 이제 제 삶이 된 거 같아요. 그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